경상대학교 등 진주지역 5개 학교에서 시험 치뤄
지난 2월 평균 137대1의 경쟁률로 입사지원을 마감한 남동발전은 1차 직무적합도검사를 통과한 지원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이날 2차 필기전형을 시행했다. 지원자들은 경상대학교 등 진주지역 5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채용 필기전형을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응시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진주지역의 숙박, 교통,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역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하여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6년에는 채용인원의 18%를 경남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고 있다.
부산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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