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홈닥터 경규연 변호사 특강 진행

광명시 복지 사례관리업무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법률교육이 지난 20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복지 사례관리업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사례로 배우는 법률복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무한돌봄센터와 복지중심동팀,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종합복지관, 성폭력상담소 등 민간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경규연 변호사가 전문가로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와 광명시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광명시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제도이다.
 
경 변호사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채권‧채무, 개인회생‧파산, 임대차, 상속‧유언, 이혼, 후견제도,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법률홈닥터로서 그 동안 상담했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참여한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관 사례관리업무 실무자들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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