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삼척 최돈왕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오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림성심대학교와 산림치유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삼척시는 산림치유 사업 전반에 대하여 관·학 연계 체제 구축을 통한 특성화 및 전문성 확보 협력 운영으로 산림치유 전문 인력양성 활성화 및 치유프로그램 보급 확산 인프라가 구축되어 지속적인 웰빙 산림행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림성심대학교 레저이벤트연구소는 치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지원, 산림치유관련 각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신수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삼척시는 산림치유 관련 각종 교육사업 공동추진 및 산림치유 관련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또 삼척시는 한림성심대학교에 위탁하여 3월 25일부터 ‘2017년 산림치유가이드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국가인증 산림치유지도사 전문가 교육과정 등으로 연계하여 2019년 말 삼척 치유의 숲 개장시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배치를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연계, 산림치유자원 공유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확산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된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삼척의 산림치유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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