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상가건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총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전 4시 3분경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140㎡가 전소해 7600여만 원의 손해(소방당국 추산)를 입었다.
 
이날은 또 다른 화재도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밤 12시 37분경에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2층 주민 A(5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해당 식당이 영업을 마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식당 주방 등 20㎡가 불에 타 20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