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광명소와 관광특산품 연계 홍보활동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 기여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고자 경남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경남도와 6개 시군(통영, 김해, 의령, 함안, 함양, 거창)이 참여하는 경남 합동홍보관으로 운영하며 남해안권 및 내륙권에 분포되어 있는 해안경관, 체험, 휴양‧힐링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연계한 경남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특히 본격적인 봄 여행시즌을 맞아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창원 진해군항제’와 ‘김해 가야문화축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의령 의병제전’, ‘산청&합천 황매산철쭉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등 상반기 경남 곳곳에서 펼쳐질 경남의 대표축제를 함께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특산물 체험코너, 경남 관광명소 찾기 등 대단위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경남관광 홍보영상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와 동남권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안 자연경관과 내륙권 청정환경 등 우수한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하여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관광객 감소에 대비하여 국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과 삶의 활력을 얻어갈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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