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입지애로 해소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부산지식산업센터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 입지애로 해소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지식산업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김도읍 북구 강서구(을)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김원기 ㈜오승이에스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청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13년 조달청으로부터 부산시가 센터 건립부지 토지 매입 후 이듬해 12월 착공한 이래 2여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 개관식을 가지게 됐다.

총 300억 원이 투입돼 북구 금곡동 812-8번지 9900㎡ 부지에 마련된 부산지식산업센터(NIFC)는 총면적 1만6226,86㎡에 지하1층, 지상6층으로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38개실, 하역장, 회의실 등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부산지식산업센터(NIFC)는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로서 ICT,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제조기업, 연구개발업 등 첨단업종 및 북구소재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을 입주시 우대․선정하고 있으며, 3월 현재 ㈜오승이에스 등 16개기업이 선정되어 14개기업 100여 명이 이미 센터에 입주․사용하고 있다.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도심형 산업의 요람인 부산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지식기반형 산업, 벤처기업 등의 육성 활성화로 우리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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