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병강)은 22일 일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 일동면사무소 직원, 일동파출소, 일동고등학교 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 되고 있고, 신체폭력보다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성적모독 등 언어·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또래집단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학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스트레칭로프, 사탕을 준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함께 배부하고 일일이 인사하고 눈을 맞추며 마지막 학생이 등교하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일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10여년을 넘게 청소년지도활동을 해오면서 항상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오는 28일 일동중학교 정문앞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유해업소 야간단속도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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