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오는 27일 전통공예품의 개발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개장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시판매장은 전통 한옥구조 2층 건물로(393.99㎡) 2018년 12월 31일까지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1층 (285.87㎡)에는 나전칠기, 누비, 연, 소목 등 20개 여개 업체 300여점의 공예품을 진열하고 2층(108.12㎡)에는 나전칠기, 통영 발, 통영 갓, 두석, 소목 등 19점의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개장으로 통영의 우수한 공예품을 홍보하고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관계자는 "전시판매장이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통영 공예를 알리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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