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포상금으로 ’루지’체험 지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아동복지시설 결연단체인 새싹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25명과 함께 최근 개장한 루지(LUGE)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도시과에서 '2016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인센티브로 지급받은 포상금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코자 계획됐다.
 
이날은 생업에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통영루지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광 통영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줬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루지를 직접 체험해보니 다른 놀이기구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외자유치 시설이라는 설명까지 같이 들으니 내가 살고 있는 통영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순호 도시과장은 "명절 등에만 국한되는 나눔이 아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시설인 새싹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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