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의 환자 맞춤형 진료 실시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23일 만성질환, 특히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구강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진료계획을 수립해 4단계에 거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의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환자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자, 특히 당뇨질환자들에게서 치주질환 이환율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치주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는 구강보건교육과 치간칫솔 등의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관리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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