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전체험으로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할 듯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찾아가는 최신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신규로 제작하여 도서지역 뿐 아니라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은 4억4000만 원의 제작비를 들여 최근 자주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 및 암흑탈출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재난체험 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희망하는 곳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습 및 체험위주로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많이 이용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체형 및 눈높이에 맞추어 출입문을 슬라이드 도어 형태로 제작하고, 외관 디자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 애니매이션“파이어 로보”캐릭터를 소방캐릭터“영이, 웅이”와 혼합하여 디자인함으로써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교육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소방본부는 연간 2만 여명의 시민들이 최신형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4분의기적 소소심교육”과 연계“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보다 활성화 하고자 2018년부터 5년간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하여 9대를 추가 보강하여 전 소방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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