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시스템 등 지역개발 선진 사례 견학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지역개발에 관한 아시아 공공거버넌스포럼(APG)」에 참가한 OECD 회원국 및 아시아국가 주요인사 40여명이 3월 23일 송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지역개발’이라는 포럼 주제와 관련해 송도의 지속가능 개발 선진 사례를 견학해 아시아의 효과적인 지역개발 정책 추진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뉴질랜드, 일본 등 OECD 회원국과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학계 및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컴팩스마트시티와 IFEZ 홍보관을 견학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정과 노하우 및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관제센터 등을 기반으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관리 등의 도시정보를 제공 및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첨단 도시화 시스템인 스마트시티 우수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특히 스마트시티 선진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에 관해 여러 번 질문하며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견학으로 인천의 지역개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아시아의 지역개발 방향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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