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중등과정 수학, 과학, 창작, 발명 영재 1학년 학생 입학식
해운대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은 학교에서 교사 관찰을 통한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엄격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25일 개강해 담임교사 18명을 포함한 61명의 지도교사가 영재학생들에게 영역별 심화학습, 상위학년 교과 내용 학습 등 영재교육을 한다.
특히 올해 중학교 3학년 발명 영역 1개반을 추가로 개설하고 영재 수업 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지역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옥 교육장은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수준 높은 영재교육으로 질적 성숙을 도모한다”며 “영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과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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