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중등과정 수학, 과학, 창작, 발명 영재 1학년 학생 입학식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옥) 영재교육원은 24일 오후 3시 해운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중등과정 수학, 과학, 창작, 발명 영재 1학년 학생 118명의 입학식을 갖는다.
 
해운대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은 학교에서 교사 관찰을 통한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엄격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25일 개강해 담임교사 18명을 포함한 61명의 지도교사가 영재학생들에게 영역별 심화학습, 상위학년 교과 내용 학습 등 영재교육을 한다.
 
특히 올해 중학교 3학년 발명 영역 1개반을 추가로 개설하고 영재 수업 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지역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옥 교육장은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수준 높은 영재교육으로 질적 성숙을 도모한다”며 “영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과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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