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은행동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 4층 강당에서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맞벌이 가족들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신체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신체놀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로 구성했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 레크 율동을 시작으로 사랑 가득 페어체조, 즐거움이 가득한 해먹그네타기, 집중력을 키워주는 놀이로 바퀴 굴리기, 케이블카 놀이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다른 가족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자녀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준 점이 도움이 되었다”, “자녀와 하지 못했던 게임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아빠랑 자녀가 몸으로 놀면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잘 모르던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4월 30일에도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맞벌이 가족들을 위해 시흥시 특색에 맞는 ‘소금생산염전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센터에서는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경기육아나눔터사업을 펼치며 시흥 관내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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