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당산나무 밑 벤치, 철제 휀스 도색작업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봉평동 120민원기동대는 지난 23일 봉평동에 위치한 당산나무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봉사단 회원 12명이 녹슬고 색바랜 벤치와 철제 펜스의 녹을 제거하고 새롭게 도색 작업과 당산나무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용식 대장은 “수령 200년이 넘은 당산나무 주변 지역의 시설물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심명란 봉평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봉평동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4월 1일부터 열리는 '제15회 봉숫골 꽃나들이' 행사 기간 동안 통영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봉평동120민원기동대는 전기, 수도, 미장공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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