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부터 공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 (출처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공연예술연습공간 지하에 소공연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5일 2시 30분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공연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2년간의 공사 끝에 소공연장을 개관한 것을 축하하기위해 앙상블 시나위팀의 퓨전 국악공연과 연극 단체의 위트 넘치는 꽁트 공연등이 진행된다.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제작과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공간으로 1층~3층에 5개의 연습실과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이번 지하에 소공연장을 조성함에따라 연습, 제작, 쇼케이스까지 가능하다.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저렴한 대관료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는 대관뿐 아니라 공연 컨설팅과 쇼케이스지원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획프로그램과 통합홍보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4월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만들고 이번에 지하 소공연장까지 조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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