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주변을 정비

[일요서울ㅣ괴산 조원희 기자] 충북 괴산군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새봄 맞이 관내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 환경정화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은 소수면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약 60여 명이 함께 소재지 주변 및 하천, 주택가 주변, 낚시터 주변을 청소하며 청정 소수면 조성에 힘썼다.

17일은 칠성면과 기관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재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고 산막이 상인회, 괴산홍보단, 괴산군청,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직원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주변을 정비했다.

또 같은 날 청안면 생활개선회(회장 양명옥)는 회원 30여 명이 함께 면 소재지 도로변과 하천 등을 청소하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 청결의식제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문광면은 22일∼23일 양일간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태령), 자치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조금숙)등 50여 명이 함께 면 소재지 도로변, 광덕천 일원, 양곡저수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오는 28일에는 문광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신은철, 박종년) 회원 4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풍면은 23일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기관단체협의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방치된 적치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금지, 주말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내 집(상가)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성숙한 면민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자발적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환경정화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토 청결 운동을 적극 지원해 깨끗한 군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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