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는 24일 강원도 삼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교체를 위해 정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모기업이었던 동양시멘트는 설립한 지 60년 만에 동양이라는 사명을 버리게 됐다.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는 “삼표그룹의 레미콘, 시멘트, 분체, 골재, PC·파일 등 건설기초소재 전 계열사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한 차원 더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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