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는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업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양주시는 ▲노인안전예방활동 240명 ▲체육프로그램운영 80명 ▲학습지도활동 80명 총 3개 사업 400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사업 참가자들은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각 경로당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활동을 실시하며, 월 9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에 이어 양주소방서 안전교육, 노인재능나눔사업 설명 및 활동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통한 성취감 제고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주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비롯한 노인복지 사업 확대를 추진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만큼 일하고 즐길 수 있는 감동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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