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위탁, 도시재생 인재 양성

도시재생대학입학식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8월 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도시균형발전 등 정책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센터 및 도시재생대학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도시재생대학입학식
  부천시에서 강의료를 지급하고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수료 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처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12주 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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