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춤추고~ 아름답게 연주하고”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봄의 생동과 활력을 만끽할 수 있는 두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춤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댄스 「미션 임파서블 - 히든 댄서를 찾아라」 와 상큼한 우쿨렐레 이야기 「우쿨민트」가 그것이다.

「히든 댄서를 찾아라」 는 일터라는 환경 속에서 개인의 내면을 표출하고 구성원 간 화합과 즐거움, 유쾌함을 댄스를 통해 풀어 나가는 공감과 소통 지향형 댄스이다. 「우쿨민트」 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우쿨렐레를 통해 연주력 향상은 물론 인간의 희노애락을 음악에 담음으로써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과 긍정적 마인드로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시흥시 거주 또는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흘간이며, 교육생은 프로그램별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한편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노후 된 산업단지 내 유효공간을 활용하여 근로자,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 시흥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배움터, 문화공간으로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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