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우리아이맘교실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3월 22일(수)「多우리」아이맘교실 ‘요리 편’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지정기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전 신청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多우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는 아이맘교실의 첫 번째 시간은 요리를 주제로 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결혼이민여성과 자녀까지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피자 재료로 웃는 내 얼굴 표현하기, 엄마와 함께 피자 만들기, 폴라로이드 추억 사진 남기기를 통해 엄마와 자녀는 신체·정서적 교감으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
 
多우리아이맘교실
  피자 만들기에 참여한 제네린 레보소라(필리핀)씨는 “저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랑 같이 하니까 정말 더 재미있고 행복했어요. 집에 가서 남편한테 자랑할거예요” 라고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거모복지관「多우리」는 한국어교육, 가족나들이, 다문화푸드day,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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