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음식문화 세우기' 학습모임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3월 23일(목)부터 4월 20일(목)까지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총 5회에 걸쳐「시흥형 음식문화 세우기」학습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시 조직 중 기존 위생과에서 식생활정책과로 부서명을 바꾸고 음식문화전략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한 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번 학습모임의 목적은 시흥형 음식문화를 평면적인 음식의 ‘食’기능을 넘어 음식으로 사회적경제와 청년일자리, 문화와 관광의 영역을 통합하여 융합적인 음식문화 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다.

'시흥형 음식문화 세우기' 학습모임

학습내용으로는 푸드 투어리즘 성향분석과 우리시의 음식관광산업 발전방향을 다루는 품질관광, 음식이 문화가 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이야기해 주는 시흥형 음식문화, 상생과 협동으로 풀어보는 사회적경제와 청년일자리, 감성이 주는 힘 음식마케팅의 트렌드를 읽어보는 시간 브랜드마케팅, 마지막으로 시흥형 음식문화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이에 시는 학습모임에 모인 음식관련 교육생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자문으로 민간부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여 외식과 숙박, 지역상인과 청년일자리의 유기적이고 상생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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