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보건지소가 상인들의 생업과 건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운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산자유시장 건강더하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장 상인 대부분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여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식의 불균형한 영양습관으로 제형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운동교실은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2회(월, 수 10시) 3개월간 운영되며, 상인은 물론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통증을 완화시켜줄 건강체조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영양교육(만성질환예방 식이요법)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양치 및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 △금연교육 △치매선별검사 △말라리아 및 감염병 캠페인 등의 통합건강서비스로 구성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참여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력 충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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