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재난발생시 신속히 가동할 계획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협업부서 및 읍면동 재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포털(이하 NDMS) 활용 재난관리자원 및 재난 복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업무포털을 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정확성과 신속성 중심의 현장 활용성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병식 안전총괄과장은 “포천시는 2011년과 2013년 여름철 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이후 현재까지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지진, 산불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를 각종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고자 재난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포천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3월 16일~5월 14일)을 맞아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 국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재난유형별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상황근무를 원칙으로 실무반을 편성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재난발생시 신속히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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