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4. 7. 시 관리 182개 노선 및 대형 공사장 주변도로와 굴착복구 현장 중점점검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해빙기 지반융해로 인한 도로노면의 파손 및 침하상태를 점검하여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182개 노선 533km를 대상으로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하여, 일제 순찰을 통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인선, 인천도시철도2호선 개통구간 및 관내 대규모 굴착복구현장 주변 등 도로침하가 우려되는 36개 노선 60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하여 도로파손 및 침하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 하거나 도로유지 보수공사에 우선 반영하겠다”라며, “도로침하가 심한 구간의 경우 침하 원인조사 등 지하매설물 관리기관과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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