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를 브라우징룸에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3개 출판사와 함께 각 출판사별 대표 신간도서를 격월로 전시하는 ‘친구출판사의 새책을 소개합니다’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출판사들과 교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친구출판사의 새책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현재 23개 출판사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격월로 각 출판사에서 출판한 대표 신간도서를 출판사 소개와 함께 자료실 및 브라우징룸에 전시하고 있다. 

교하도서관과 관계를 맺어온 출판사들로부터 교하도서관에 기증해 준 신간도서를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신간도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읽고 싶어하지만 대출된 경우 다른 이용자는 읽을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출판사에서 기증해준 신간도서를 브라우징룸에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동일 도서를 구입해 자료실내 비치하고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친구출판사 새책을 소개합니다"를 통해 기존 교하도서관과 관계를 맺어온 출판사들과 친구같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출판사 및 출판물 홍보를 통해 출판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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