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환경관련 주요 현안사항 토의…신규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 선출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4일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2017 환경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원장인 김제홍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부위원장 선출, 현안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정연수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장과 양민호 하동생태해설사회 해설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김제홍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은 우리 모두의 조그마한 관심으로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다”며 “자연환경 보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위원 여러분이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위원들은 공석중인 부위원장에 정영진 새마을 하동군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뒤 석민아 환경보호과장으로부터 군이 추진하는 각종 환경시책과 환경 분야의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편 정기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관리·운영하는 문미랑 주무관의 안내를 받으며 과학관 내 각종 시설과 전시물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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