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식재 행사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 상남면은 상남청년회는 지난 26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청년회원들과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에 따른 진달래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종남산 쉼터(팔각정)에 인조 진달래 및 진달래 묘목 5000주를 심어 진달래 군락지를 확장 조성하고자 했다.
 
또 상남면 마암산 터널 출구~예림교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 방음벽에 인조 진달래를 달아 통행하는 시민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 했다.
 
상남청년회는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제9회 밀양시 종남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진달래 군락지 조성 뿐 만 아니라 등산로 입구에 진달래 군락지 안내판, 전망대 포토존 및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만재 상남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를 위해 상남청년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달래 군락지 조성 확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시민들이 종남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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