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16일(2일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통도MTB파크에서 전국 1000여명의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3번째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공동주관한다.
 
첫째 날은 엘리트선수들의 크로스컨트리경기와 다운힐 경기가 펼쳐지고 둘째 날은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또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여성부, 초급부, 중급부로 구분하여 22등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다운힐 경기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로 구분하여 6등급으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kcfmtb.or.kr)를 통해 4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5000원에 중식과 기념품, 보험가입 등이 제공된다.
 
한편 양산시 도로과장은 올해 세번째 개최되는 “제3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생활자전거와 더불어 산악자전거스포츠에도 최적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하고 우리시를 방문하는 많은 동호인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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