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레이터의 전문 해설로 만나는 신라 문화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에 맞추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신라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또 2017년 새롭게 기획되는 특별전시 해설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특별전시 중(3.7.~5.7.)인 ‘세계유산, 백제’에 대한 이용현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시작으로 ‘백제기와와 신라기와’(김유식 학예연구실장), ‘금속 문화재 이야기’(전효수 학예연구사) 등 다양한 주제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 돋보기’를 통해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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