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오전 경주시 용강스포렉스에서 열린 어르신 위안잔치에 참석해 ‘사랑의 밥차’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과 함께 용강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처 직원 등 50여 명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주시 용강동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경주 용강동 스포렉스에서 어르신 위안잔치 참석해 '사랑의 밥차' 배식을 하고 있다.
 이관섭 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칫날이니 마음껏 드시면서 즐겁게 보내셨다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주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수원은 경주시 23개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수원씨와 친절한 경자씨가 함께하는 행복한 경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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