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외국인 주민대상을 대상으로 대구 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은 대구생활문화 체험 투어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 대구를 가장 잘 나타내는 콘텐츠들로 구성하여 대구를 투어할 예정이다.

발대식 및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 대봉동 문화마을 투어와,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나루터 유람선 투어, 봉산 문화거리 갤러리 탐방등등으로 진행된다. 특히나 올해에는 8월 앞산 야행이 추가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70명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라면 모든 프로그램에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영어로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한 한국인 가정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은 2016년 기준 3만8899명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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