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소중함을일깨우는 계기
이날 교육은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어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 스스로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신을 포함해 어려운 상황에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힘들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설문조사와 전국공통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번호인 ‘1577-0199’가 적힌 공던지기, 홍보물 배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한 홍보 순으로 진행되며 다시 한번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무산중학교 강영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와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 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위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재홍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소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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