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농업의 교육적 효과를 활용한 실습교육은 ▴3~4월 우리쌀 클레이, ▴5~6월 반려식물 키우기, ▴7~8월 감물염색, ▴9~10월 단감오카리나 만들기, ▴11~12월 단감초콜렛 등 계절별로 다양화함으로써 참여 학생은 물론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른나무유치원 인솔교사는 “도심 가까이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면서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큰 축복”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한편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테마공원은 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이자 도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앞으로 단감나무 분양 및 주말상설공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도농교류와 농업관광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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