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경남 의령군에서 도 시책사업인 경남미래 50년 명품숲 조성사업으로 한우산 일대 군유림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산고로쇠 명품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해 한우산 일대에 고로쇠 4㏊를 식재완료 했으며, 이와 연계해 올해부터 우산고로쇠를 연차적으로 3㏊씩 식재해 총 9㏊에 달하는 우산고로쇠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숲 조성사업을 통해 수액채취 대단지를 조성하고, 해당 필지 주변으로 점차 사업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우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채취한 수액을 홍보하고 향후 고로쇠 수액 판매를 통한 산림소득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