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29일 회천2동 덕계근린공원에서‘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 받는 구직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구직자와 가장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이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주시보건소와 협업하여‘건강힐링닥터스’건강상담창구를 함께 운영한다.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금연상담, 식생활개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건강한 구직활동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을 돕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으로 구인·구직난을 다소나마 해결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구직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