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는 제55회 군항제를 대비해 진해구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해양공원 등에 튤립, 팬지, 비올라 등29종 65만 본의 봄꽃 식재를 완료하고 군항제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해구 시가지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벚꽃과 봄꽃이 한데 어우러진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꽃거리가 군항제를 보기위해 창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해해양공원 관문인 음지교 다리난간 양방향 500미터에 팬지 걸이화분 174조를 설치했고 공원 전역에 튤립 등을 식재해 봄꽃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박 소장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봄꽃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현황을 살피며 지난해 10월부터 봄꽃을 육묘하고 관리해 우량 묘종을 생산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광창원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사계절 꽃피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여름에는 사피니아, 베고니아 등 10여종, 가을에는 국화를, 겨울에는 비올라, 팬지 등을 교체 식재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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