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E-train과 함께 하는‘관광열차 벚꽃투어 밀양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역 등 수도권 일원 9개역에서 모객한 1일 300여명이 관광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하게 된다.
 
더불어 투어객들은 얼음골 케이블카를 탑승해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만끽하고, 천년고찰 표충사의 풍광을 즐기며, 밀양강을 따라 밀양 아리랑 벚꽃길을 거닐며, 우리나라 3대 누각중의 하나인 영남루를 탐방후 100년 전통의 밀양전통시장에서 시장 투어와 먹거리를 구매하고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게 된다.
 
또 이번 투어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스스로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여행객(FIT)이 점차 관광산업에서 대세인 만큼, 밀양의 절경을 만끽한 관광열차 투어객들이 앞으로 많이 밀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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