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4시 취업지원관실(5층)에서 NCS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시도지원단 14명을 위촉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 직업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과 연계되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NCS 교육과정도입을 대비해 2015년부터 시도지원단을 양성해왔으며, NCS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현장의견 수렴 등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는 2015년부터 NCS 실무과목 일부를 편성․운영해 왔으며, 전면도입에 대비해 2014년부터 실무과목 담당교원의 교수·학습 및 평가 능력향상을 위한 교원연수와 실습여건 조성을 위해 기자재를 확충해 왔으며 NCS 교육과정의 전문교과 5종을 개발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체에서 환영받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단위 학교의 NCS 교육과정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지원단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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