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 참다래(헤이워드)가 일본 수출에 활기를 띄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사천 참다래(헤이워드) 20톤(5500만 원)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 남양동 삼천포참다래연합회 저온저장고에서 선적된 참다래 20톤은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돼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참다래는 올해 1월부터 일본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4월 초순까지 20톤이 더 수출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2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사천시는 참다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단체와의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관계자는 "사천 참다래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사천참다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다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병해충 방제등 기술지도와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통하여 고품질 키위를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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