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지하도상가 성공개장을 위한 최종 점검 완료
현장관계자들은 공사 진행과정에 있어 중앙광장 부근 점포매장 상부 간판프레임 추가 설치와 출입구 주변의 위치를 나타내는 안내판 제작, 중앙광장 및 커뮤니티실 등 인테리어 등의 문제점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진양호 방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지하도 계단실을 이전하는 도로 선행 개선공사가 포함돼 있어 사업 완료 시 중앙광장 주변 교통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은 4월 10일 완공을 목표로 청년몰 20개 점포, 특산품 점포 7개소, 일반점포 87개를 조성해 입점자 모집을 완료한 상태로 5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을 둘러 본 이창희 진주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및 대형건물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공사 준공일까지 작업 인부들이 긴장을 풀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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