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지하도상가 성공개장을 위한 최종 점검 완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진주시장은 29일 오후 2시 5월 개장을 앞둔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의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일일이 돌아보며 공사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위험요소와 공사 시공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했다.
 
현장관계자들은 공사 진행과정에 있어 중앙광장 부근 점포매장 상부 간판프레임 추가 설치와 출입구 주변의 위치를 나타내는 안내판 제작, 중앙광장 및 커뮤니티실 등 인테리어 등의 문제점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진양호 방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지하도 계단실을 이전하는 도로 선행 개선공사가 포함돼 있어 사업 완료 시 중앙광장 주변 교통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지하도상가는 1988년 5월 23일 사용검사 후 29년이 경과된 시설물로서 4월 준공을 목표로 65억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은 4월 10일 완공을 목표로 청년몰 20개 점포, 특산품 점포 7개소, 일반점포 87개를 조성해 입점자 모집을 완료한 상태로 5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을 둘러 본 이창희 진주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및 대형건물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공사 준공일까지 작업 인부들이 긴장을 풀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