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약초향기로 경남관광박람회 물들인다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이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산청군 홍보부스
 산청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 등 70여기관이 2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월 참가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이어 산청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2017 산청황매산 철쭉제(4월 30일~5월 14일),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15일~9월 24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청황매산 철쭉제
 또 경호강 래프팅, 산엔청 쇼핑몰 및 경남 봄 여행주간(4월 29일 ~ 5월 14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산청 항노화웰니스 체험프로그램 할인 행사” 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힐링관광 1번지 산청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홍화식품 4종(씨, 꽃잎, 분말, 환), 메뚜기쌀세트, 산청곶감, 사물도라지청·절편, 청국장과 하루견과, 친환경 식초, 오디잼·푸딩, 구기자 당귀된장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산청의 청정한 물·공기·토양이 만들어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행사 바이어 상담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황매산철쭉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힐링관광 청정산청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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