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역주행, 교통사고 예방 기대에 부응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0일 상복공원 및 불모산 교차로에서 발생한 역주행 운행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 안전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차로를 개선한 구간은 지방도 1030호선(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에서 창원시 내로 연결되는 램프구간이다.
 
창원시 성산구청, 창원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공단, 경남하이웨이(주)는 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역주행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 정비계획 ‘안’을 기획해 상복교차로와 불모산 교차로에 시선 유도봉 180개, 정주식 교통 표지판 15개소, 마창대교 안내표지판 2개소와 직진금지 발광형 표지판 1개소를 신설하고 도로표지판 문안수정 및 장유방향 칼라유도선 등을 설치했다.
 
특히 역주행 방지를 위해 상복공원에서 장유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한 차로를 폐쇄하여 안전지대 설치해서 도로이용객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시설물 개선과 설치로 운전자의 안전성을 도모하여 역주행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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