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 및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규제사례 발굴․개선 등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공무원과 행자부·경기도 규제개혁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유공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자료를 받아 실적 검증,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명 이내의 범위에서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한다. 선정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부서에서 최우수 0.5점, 우수 0.3점, 장려 0.1점의 인사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 평가·시상과 더불어 우수공무원 에게도 인센티브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협업한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실현해 인사상 우대분위기를 확산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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