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관내 초·중등학교 84개교에 학부모명예사서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명예사서 사업은 학교도서관 개방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전담인력 미배치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학부모명예사서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을 해소해 줄 것이며 담당교사의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학부모명예사서는 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로서 학교도서관의 대출 반납, 환경 정비, 신간도서 안내, 책 읽어주기 활동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2017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 및 2017년도 울산학생 책읽는데이의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내용의 일부이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상시 개방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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