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15일간) 익산시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에 게시한다. 운영 제안서는 오는 4월 13~14일까지(2일간) 접수하며 신청자는 운영 제안서 및 제출서류를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익산시청 한류패션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는 주얼리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주얼리산업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위탁기간은 2017년 5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3년이며 선정된 수탁기관은 센터의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주얼리 표면처리 관련 제품 연구 및 시제품 생산 지원 활동 등을 한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 내 귀금속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주얼리 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선발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가 운영 제안서 및 제출서류를 평가하여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센터운영에 전문지식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주얼리 기업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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