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30일 동부사적지 관광경찰팀 초소 앞에서 경북지방청 보안과장, 경찰서장, 외국인범죄대책 위원장 및 지역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주요관광지의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광경찰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가 경주 주요관광지의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경찰팀을 발대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벚꽃관광 시즌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관광경찰팀을 보문관광단지 1개팀, 동부사적지 1개팀 등 총 2개팀으로 운영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을 선발, 사전교육 등을 해왔다

팀장포함 총5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팀은 앞으로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불법행위의 단속, 외국인 관광객 안내 및 불편 사항 해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지로, 일부 불법영업이나 도난, 상호폭행 등 전반적인 치안관련 불편, 불안 사항을 관광경찰대가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경주지역은 24시간 치안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좋은 인상으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국가 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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