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와 지난 1월 24일 경주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수도권 강소기업 텔스타-홈멜(주)의 직원과 가족 40명이 기업 이전에 앞서 오는 31일 경주를 방문한다.

텔스타-홈멜(주)의 이번 경주방문은 향후 200억을 투자해 조성될 경주공장을 둘러봄과 동시에, 따뜻한 봄철을 맞아 경주벚꽃축제 및 벚꽃마라톤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회복되고 있는 경주관광경기의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및 가족들은 31일 경주공장을 둘러본 후 주요 사적지 투어를 통해 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4월 1일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행사인 벚꽃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예정이다.

이병원 기업지원과장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라는 귀중한 결정을 해 준 텔스타-홈멜(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기업이 솔선하여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마라톤 대회 등 축제에 함께 해 주어 더 없이 고맙고 든든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텔스타-홈멜은 1987년 설립해,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4년 독일 예놉틱 그룹의 홈멜사와 합작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중소기업 협력대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며 올 10월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에 시설투자를 하고 정상가동 할 예정이다.
주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수도권 강소기업 텔스타-홈멜(주)의 직원과 가족 40명이 기업 이전에 앞서 오는 31일 경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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