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텃밭을 조성하여 주말농원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완공된 양주농촌테마공원이 양주시의 새로운 체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6년 7150명이 양주농촌테마 공원을 찾았으며, 2017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벤치, 파고라 등 쉼터, 안전휀스, 휴게시설 등을 설치 주말농원 이용객 편의제공, 딸기체험 확대 등 방문객 2만명을 목표로 감동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로 개장 3년차를 맞이하는 양주농촌테공원은 도시민에게 휴식·체험·도농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5000㎡ 면적의 주말 농원를 분양하고 있으며, 웰빙채소 텃밭, 암 예방 텃밭, 고혈압 예방 텃밭, 당뇨 예방 텃밭 등 기능성 텃밭을 조성하여 주말농원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딸기재배 온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딸기수확체험”을 위해 2,205㎡ 면적에 국산품종(설향)을 재배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체험을 운영 작년에는 720명이 체험 및 견학을 했다. 

올해에는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 딸기농장 딸기전문지도사 배치로 양주시 딸기농가 및 경기도 딸기재배농가의 현장교육 및 견학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또 7000㎡의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으며 1만㎡의 경관단지에 탐방로를 조성해 계절별로 청보리, 메밀, 코스모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봄에는 벚꽃, 황매화, 조팜나무, 철쭉, 진달래, 영산홍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만끽할 수 있고 여름에는 생태숲에 조성된 1.2km의 산책로에서 시원함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에 약 12만㎡ 규모로 조성된 양주농촌테마공원은 연차적으로 시설을 보완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촌체험과 쉴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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